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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미주자치연회 - 화상연회

글쓴이 : 참사랑교회 날짜 : 2020-07-04 (토) 04:50 조회 : 139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28회 미주자치연회(감독 은희곤)가 140년 감리교회 역사상
최초로 화상연회로 모였습니다.
물론 코로나 펜터믹때문에 모일수가 없어서입니다.
미국, 캐나다, 맥시코, 도미니카 등지를
45개 지역으로 나눠 화상회선 약 50여개로 모였습니다.
다들 처음이었지만 서로들 수정 보완해 나가면서
아름답운 연회가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감독님이셔서
화상연회 본부가 차려진 워싱톤지방 버지니아 열방사랑교회(김성도 감리사)로
가셔서
총무, 서기, 2분 간사 목사님들과
기술지원팀들이 함께 모여서
약 4시간동안 연회를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 잘 마쳤습니다.
이제 목사안수식, 감독선거 등등을 위해서
8월 12일에(장소미정) 다시 현장 대면연회로 모이게 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독의 말씀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주님의 평강으로 문안드립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28회 미주자치연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먼저 코로나 팬더믹 사태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 미주자치연회원 모두와
섬기시는 제단과 성도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힘 주심과 선한 능력으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고 이끄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 팬더믹 사태로 인하여 제 28회 미주자치연회(2020.5.5, 하와이)를 결정하고서도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감독과 연회실행부위원들은 코로나 확산을 예의 주시하면서,
우리 연회원들의 안전 그리고 총회와 연회의 여러 연관된 일정들을 총체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한 결과,
2번에 걸쳐 ‘화상과 현장’ 임시연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연합감리교회(UMC)는 콜로라도연회는 이미 화상연회를 했고
다음달에는 미시간연회, 아이오와연회가
그리고 10월에는 위스콘신연회(정희수 감독)가 화상연회를 준비하고 있고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연회가 화상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주지하고 있듯이 올 5월에 개최되기로 했던 UMC 총회는 아예 1년후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미주지역에서는 이번 코로나 팬더믹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KMC나 UMC나 다 화상연회라는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미주자치연회 감독으로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미주자치연회의 현실적 상황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하는 공감의 위로를 갖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요청합니다.
미주자치연회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한 지체이며, 연약한 지체를 더 잘 배려하고 격려해 한 몸을 이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저희들은,
미주자치연회는 물론이거니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역사상 최초로 이번 연회를 화상으로 모이게 됐습니다.
화상연회의 현장은 워싱톤지방 버지니아주 열방사랑교회(김성도 감리사)에서 감독, 총무, 서기가 지원팀들 그리고 워싱톤지방 소속 연회원들과 함께 모입니다.
그리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을 지방별 광역별로 모여 총 45개의 화상을 통하여 화상연회에 임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전 연회원들에게 미리 연회 자료집을 PDF 파일로 보내드리고 연회진행에 맞춰 자료집의 내용들이 화면으로 전송됩니다.
이를 위해 3차례에 걸쳐 ‘화상연회 리허설’을 하며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완했습니다.
이번 연회에서는 꼭 모여서 해야만 하는 일들을 제외한 모든 사무들을 처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8월 12일(수, 코로나 확산 전개 상황 추이를 보면서 7월 2일 직후 모일 연회 실행위원회에서 장소 결정)에는 ‘목사안수, 감독선거, 총회 대표, 연회 입법의회 대표 선출’ 등등 반드시 모여서 처리해야 하는 일정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미주자치연회본부에서는 총회 선관위 상임위의 결정(2020.6.19.) 후에,
짧은 시간이지만 지방 감리사들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선 화상연회 개최에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이상의 설명과 같이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7월 2일(목) 화상연회, 8월 12일(목) 모이는 현장연회로, 이렇게 2번의 연회로 모입니다.
연회원 모두에게 상기와 같이 그동안의 과정들을 공유하면서 충분한 양해를 구합니다.

이번 제 28회 미주자치연회는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를 성구 주제로,
그리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를 표어로 삼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47만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그 가운데 미국이 공식발표로만 12만 8천명 이상이지만(2020.6.28 현재) 통계외 사망자수를 감안한다면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6.25 한국전쟁시 미국 정부가 공식 발표한 미군 사망자 54,246명보다 2배를 훌쩍 뛰어 넘는바,
이는 현재 미국 땅이 얼마나 엄청난 큰 재앙을 겪고 있는 지를 여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올 가을부터 코로나 팬더믹의 재확산이 거의 정설이 되어가는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며 더욱더 깊은 고민과 긴장 중에 있습니다.

우리 미주자치연회에 속한 교회들과 교역자들도 힘들지만,
우리들은 이러한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을 향해 희망과 위로가 되어야 하고,
이 시점 이들을 돌보는 희생과 헌신이 요청됩니다.
헨리 나우웬의 말처럼 <상처입은 치유자>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도 치유되고 회복되리라 확신합니다.
 역대하 7:4 말씀처럼
이 세상이,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겸손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 치유받도록,
교회가 이들을 이끌고 가야 합니다.
그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가 사는 이 땅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
창조질서도 회복되고,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들도 개발되어 질병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내 주셔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런 소망과 믿음을 갖고 기도하며 이번 연회를 모이기를 원합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해 이번에 은퇴하시는 선배 목사님들에게도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미주자치연회 본부에서도 은급재단이사회에 협조요청 공문을 드렸고,
은급재단이사회에서도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연회시 은퇴하신 분들이 연회폐회 이후부터 은급 수령자가 되실 수 있다는 장정해석에 따라
부득불 이번 화상연회 이후에 은퇴자로 보고하여 8월부터 은급비를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퇴하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올 연회에서 목사안수 받는 대상자들을 위해서도 여러 다양한 방안들을 연구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과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더믹을 보내면서 우리 이민교회들의 구조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향후 더 예기치 못한 변화들도 찾아오리라 예측합니다.
영상예배와 온라인 교회, 출석 교인들과 재정 의 감소,
선교 지원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나눔의 약화,
 차세대 교육의 문제 등등이 서로 연결되어져 전반적인 교회 운영과 생존이 더욱더 어려워지리라 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이민교회들의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우리 미주자치연회에 속한 교회들이 어떻게 이런 상황을 대처해 나가고 극복해 나갈수 있겠는가?
함께 기도하며 고민하며 풀어 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이부분과 관련하여 근래 이뤄지고 있는 대부분의 세미나들은 거의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면서 성서적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만간 우리 연회에서도 이 문제를 온라인으로라도 구체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총체적으로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각 교회들과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참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위에 주님의 위로와 힘 주심의 은혜와 우리 모두 소망의 인내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금은 알수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회를 화상연회로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연회 총무 허장 목사, 서기 곽춘식 목사, 간사 고척일, 배종완 목사, 기술 담당 신성근 목사
그리고 19개 지방 감리사들과 담당자들에게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 28회 미주자치연회(화상연회와 현장연회)가

미주자치연회 모든 연회원들과 교회들 그리고 성도들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제 28회 미주자치연회를 준비하면서
감독 은희곤 목사가 연회원들에게 드립니다.